제목
전남 디지털배움터,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
송출일
2022년 7월 25일
본문
전라남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무국(TMD교육그룹)이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순천 선혜학교에서 진행된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은 재학 중인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이번 키오스크 활용법 교육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을 진행한 김미진 강사는 “선혜학교 학생들이 키오스크 주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파악하고 더 많은 디지털 교육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도움을 준 정혜정 서포터즈는 “장애인 학생들도 배우면 스스로 해낼 수 있다. 그저 배울 기회가 적어서 스스로 해낼 경험이 없었던 것”이라면서 “앞으로 장애인 대상 디지털 교육이 다양하게 준비돼 스스로 디지털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은 “평소에 배울 기회가 없어서 배우고 싶어도 못 배웠는데, 전남 디지털배움터 덕분에 배우고 싶었던 키오스크 교육도 들을 수 있었고, 밖에서 자신 있게 주문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그리고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TMD교육그룹이 교육 수행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민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 배움터에서 일상 속 디지털 어려움을 해결하고 디지털 역량향상 및 경제, 사회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전라남도 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대면 강의 또한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교육 신청 방법은 디지털 배움터와 전남디지털역량 누리집 또는 전라남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무국(TMD교육그룹)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